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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 전혀 문제 없다" '복서' 파퀴아오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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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 전혀 문제 없다" '복서' 파퀴아오의 자신감

입력
2017.12.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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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사진)와 복서 매니 파퀴아오의 대결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사진=UFC 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 경기하는 데 문제가 될 것은 없다.(No problem)”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8·필리핀)가 UFC 최강자 맥그리거와의 복싱 대결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인디펜던트 등 영국 복수언론이 9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퀴아오는 “아직 UFC의 맥그리거와 (복싱 대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면서도 “양측이 괜찮다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Can negotiate)"고 밝혔다.

파퀴아오는 앞서 지난 달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UFC 스타 맥그리거의 사진을 게재한 후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보내라. 몸 관리 잘하고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진짜 복싱 경기(realboxingmatch) #2018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일각에선 파퀴아오가 거액의 대전료를 챙기기 위한 속셈이 아니냐는 말들을 하고 있다. UFC 선수인 맥그리거는 앞서 8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복싱으로 맞붙어 1억 달러(약 1100억 원) 이상의 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맥그리거는 10회 TKO 패배를 당했으나, 당시 대전료만 3000만 달러(약 330억 원)를 벌어 들였다. 맥그리거와 대결한 메이웨더 또한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챙겼다.

파퀴아오 맥그리거 대결은 사실상 맥그리거의 싸울 의지에 달렸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서 현재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있다. 그는 일단 내년에 UFC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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