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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농업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4회 연속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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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농업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4회 연속 획득’

입력
2018.08.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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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17일부터 11일간 나주서 개최

35개국 490여개 기관ㆍ단체 참여 예정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심에 위치한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심에 위치한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가 추진한 국제농업박람회 행사가 정부로부터 4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획득했다.

(재)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해 12월 ‘2019 국제농업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신청을 했다가 최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농업박람회는 2012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4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이 확정돼 국제적 박람회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예산 및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내년 10월 17일부터 11일간 나주에서 개최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35개 나라 490여개 기관과 단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농업박람회는 50만명의 내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전 박람회보다 국제행사의 성격을 강화해 ▦B2B 중심의 농업 활로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박람회 기능 확대 ▦국내 최초 여성농업인을 본격 조명하며 사회적 농업 선도 모델 제시 ▦세계인이 찾는 박람회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농업 혁신기술 및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모습의 첨단 융복합 박람회로 열린다.

(재)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박화식 사무국장은 “농업박람회가 국제행사 승인으로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3회에 걸친 박람회를 통해 농산물 수출 5,181억원, 평균 관람객 80만명 유치 성과 등을 거둔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위상에 맞는 지속가능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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