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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역 3개 업체, '실라리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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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역 3개 업체, '실라리안' 인증

입력
2017.01.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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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영주시 소백산천연염색 웰빙갤러리 남옥선 대표(왼쪽 두번째)가 실라리안 신규업체 인증서를 받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소백산천연염색 웰빙갤러리 남옥선 대표(왼쪽 두번째)가 실라리안 신규업체 인증서를 받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지역에서 인견의류 고구마빵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3개 중소제조업체가 경상북도 우수업체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사)소백산천연염색(대표 남옥선), 미소머금고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찬설),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이 실라리안 업체로 지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업체 11곳 중 3곳이 영주업체이며, 서류평가, 제안평가 및 실제품 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경북도 선정위원회 최종심사로 선정됐다. 영주에는 기존의 풍기특산물 영농조합법인, 미화직물과 함께 5개 업체가 실라리안 상표를 쓰게 된다.

(사)소백산천연염색 웰빙갤러리는 지역 대표적 사회적기업으로 풍기인견 원단에 직접 재배한 천연염료로 염색한 여성 의류, 침구류 등을 생산, 국내는 물론 중국 등지로 수출하는 우수업체이다.

미소머금고는 웰빙 식품인 고구마를 이용해 밀가루와 설탕을 최소화하고 칼로리가 일반 제품의 절반 정도 함유한 빵과 케이크 쿠키 등 고구마빵을 생산하고 있다.

풍기인삼공사는 영주시 특산품인 인삼을 이용한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안동바이오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신기술개발과 투자에 힘써 경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라리안 제품은 경북도의 지원으로 특판행사 및 방송 홈쇼핑, 전시회 등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업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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