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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네스급’ 곤충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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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네스급’ 곤충들 모인다

입력
2017.04.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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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누에타운서

5월1일부터 특별전시회

곤충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크거나 몸무게 많이 나가는 세계 최대ㆍ최고의 '기네스급 곤충'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전북 부안군은 다음달 초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와 연계해 부안누에타운 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다음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누가 누가 세계 최고인가? 세계 최대의 기네스급 곤충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세계에서 몸길이가 가장 길거나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곤충 등 24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147종류의 곤충 187마리가 전시된다. 이 전시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슴벌레, 매미, 딱정벌레 등을 볼 수 있다. 전시된 곤충들은 곤충탐사과학관의 전문기획전을 이끄는 손민우 원광대 교수가 30여 년간 세계 오지를 탐험하며 수집한 것들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누에타운은 사시사철 언제라도 살아있는 누에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과학관”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1960~70년대 양잠산업의 발전상과 추억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에타운이 자리한 유유마을 내 30여 농가는 38㏊의 뽕나무밭을 가꾸고 매년 5,000만 마리의 누에를 생산하고 있다.

부안=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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