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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버스 빗길에 미끌, 신호등 쾅…20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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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버스 빗길에 미끌, 신호등 쾅…20명 다쳐

입력
2018.07.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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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일 오전 7시 26분쯤 경기 연천군 군남면의 한 교차로를 지나던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장교 등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는 당시 교육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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