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존슨./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에서 4강에 진출했다.
존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6강전과 8강전을 차례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조별리그 3연승에 이어 5연승을 거둔 존슨은 다니하라 히데토(일본)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존슨은 세계랭킹 시즌 세번째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세계랭킹 54위 다니하라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예고했다. 16강전에서 폴 케이시(잉글랜드)를 2홀차로 제압한 다니하라는 8강에서 로스 피셔(잉글랜드)에 4홀차 완승을 거뒀다. 다니하라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5연승을 질주했다.
PGA 신예 욘 람(스페인)도 4강에 안착했다. 람은 4강전에서 빌 하스(미국)와 대결을 벌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세월호 리본 구름, '비행연출 vs 자연현상' 공방에 공군 직접 해명
차주혁, 알고보니 남녀공학 열혈강호?...누리꾼들 ‘끊임없는 구설수’
세븐틴, 계속되는 팬 향한 태도문제...‘팬이 준 선물을 딴사람에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