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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수록 깊어지는 가을로(路)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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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수록 깊어지는 가을로(路) 떠나보세요

입력
2017.10.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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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을여행주간 걷기여행축제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을여행주간 걷기여행축제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여행주간(10.21~11.5)과 연계해 걷기여행축제를 진행한다. 볼거리, 먹을 거리, 즐길 거리를 더한 전국의 걷기여행길 25개를 선정해 단풍이 남하하는 시기에 맞춰 강원도에서 남해안까지 주말마다 개최한다.

14일 강릉 올림픽 아리바우길(9코스)을 시작으로, 21일에는 평창 올림픽 아리바우길(6코스), 부산 코리아둘레길, 광주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길, 울산 학성 역사체험탐방로, 횡성 섬강 물길 따라 200리 산소길, 인제 소양강 둘레길, 예산 이야기가 있는 느린 꼬부랑길, 정읍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에서 걷기여행축제가 이어진다.

28일에는 정선 올림픽 아리바우길(1코스),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울산 강동사랑길과 십리대숲, 홍천 수타사 산소길, 양구 금강산 가는 옛길, 화천 산소길, 양평 두물머리 물레길, 하동 회남재 숲길,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안동 월영교, 당진 내포문화숲길에서 축제가 열린다. 다음달 4일에는 부산 금정산성 순라길, 하동 지리산둘레길, 창원 코리아둘레길 진해드림로드를 끝으로 걷기여행축제를 마무리한다.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아이들과 걷기 좋고 주변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로 선정했다며 “걷기여행은 고가의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류형 여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지난 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적했던 먹을 거리와 살 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푸드트럭과 특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걷기여행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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