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Happy Together 행복의 길 함께 가요

알림

Happy Together 행복의 길 함께 가요

입력
2016.12.16 04:30
0 0

삼성은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Happy Together, 다 함께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희망(Hope), 화합(Harmony), 인간애(Humanity)의 가치를 추구해 왔다. 삼성 임직원은 참여와 나눔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Hope)을 주는 사업을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Harmony)하며, 봉사활동 실천으로 인간애(Humanity)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은 각 계열사 산하에 103개 자원봉사센터와 5,320개의 자원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9개의 지역총괄을 중심으로 70여 개국에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 사회공헌 활동

삼성은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 기회의 불균형이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인식 하에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 희망의 사다리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유아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사업을 지원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디딤돌을 놓아 주고 있다.

삼성은 1989년 달동네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마련해 주고 부모들의 육아 고충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까지 지역 어린이집 31개, 직장 어린이집 32개 등 총 63개 어린이집을 설립했다.

또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1994년 삼성사회봉사단이 출범하면서 임직원들의 공부방 자원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04년 공부방이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되면서 시설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 자원봉사도 확대했다.

경기도 성남 은행중학교의 ‘드림클래스’ 주중교실 수업
경기도 성남 은행중학교의 ‘드림클래스’ 주중교실 수업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에게 영어, 수학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배움의 의지가 높으나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은 드림클래스를 통해 영어와 수학의 학습기회를 제공받아 성적이 향상되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동시에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 부담을 덜고 있다.

드림클래스는 2015년까지 4년간 중학생 4만 2,420명, 대학생 1만 1,733명이 참여하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진학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2016년 고교입시에서는 과학고에 6명, 외국어고에 23명, 국제고에 6명, 자율형 사립고에 3명, 마이스터고에 55명이 진학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73명이 특목고·자사고에 진학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어촌 자매결연

삼성은 농어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농어촌마을의 자립 기반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1995년 농어촌 6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23개 계열사가 53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회사 초청 행사,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상호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2015년에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 17개 계열사의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123개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8개 계열사의 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한 행복나눔추석 직거래 장터를 열고 한과, 과일, 한우 등 50여 종의 우리 특산물을 판매했다.

#자원봉사

‘2016년 헌혈캠페인’에서 삼성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2016년 헌혈캠페인’에서 삼성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삼성은 전국 사업장의 103개 자원봉사센터, 5,320개 봉사팀을 중심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쳐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계절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이벤트를 펼쳤다.

삼성은 2008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설날과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 ‘추석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삼성은 또 1996년부터 일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동절기에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2월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2월 한 달간 전국 28개 사업장에서 1만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가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년간 총 29만여 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삼성은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1995년부터 매년 10월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해외사업장까지 확대 실시하며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로 재편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현지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이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겨울나기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이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겨울나기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은 1995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2월에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5년에는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삼성 전 계열사 2,000여 개 봉사팀 5만 5,000여 명의 임직원이 쪽방촌,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

삼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사업이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사업이다. 글로벌투게더는 수익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취?창업 교육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 사회공헌활동

삼성전자 해외봉사단이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만들어 기증한 교육용 햇빛영화관
삼성전자 해외봉사단이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만들어 기증한 교육용 햇빛영화관

삼성은 지역사회의 니즈에 따른 현지 맞춤형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교육?고용?의료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5대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품 애프터서비스 직업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취업을 돕는 삼성테크인스티튜트(Samsung Tech Institute), 소외지역 학생에게 IT 교육 인프라를 지원해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스마트 스쿨(Samsung Smart School), 소외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현지 의료인을 양성하고 이동의료센터를 제공하는 삼성 케어 드라이브(Samsung Care Drive), 현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소외지역 마을에 생활 인프라를 지원해 주민 자립을 돕는 삼성 나눔 빌리지(Samsung Nanum Villag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이 인도 뭄바이에 펼친 교육환경개선 공헌활동 ‘Dream Tomorrow
삼성물산이 인도 뭄바이에 펼친 교육환경개선 공헌활동 ‘Dream Tomorrow

국내 임직원들도 국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섰다. 2015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5개 계열사 임직원 275명이 해외로 나가 교육, 건축,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

삼성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의 문화클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의 문화클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07년부터 진행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2015년 연말 기준 총 518회 공연에 7만 2천여 명을 초청하여 뮤지컬, 클래식, 전시, 발레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법률·의료 등 봉사활동

삼성은 임직원의 업무 지식, 취미, 특기를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5년에는 총 735개의 재능기부 봉사팀이 활동을 했으며, 이는 2014년 644개 대비 91개, 14%가 증가한 것이다. 2015년 4월에는 임직원 재능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재능기부 봉사팀 1만 2,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멘토링 워크숍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멘토링 워크숍

삼성법률봉사단은 2006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 소속 변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했다. 삼성법률봉사단에는 2015년 248명의 변호사가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무료 법률상담 3만 1,000여 건과 형사 무료변론 180여 건을 수행했다.

2006년 10월 창단된 삼성의료봉사단은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질병 조기 발견, 치료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진 등 대형 재해현장에서 응급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키르기스스탄, 동티모르 2개국의 보건 의료, 모자 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 지원을 하는 등 2015년까지 국내 74회, 해외 11회 등 총 85회에 걸쳐 5만 450명을 무료 진료했다.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벽화 동호회 ‘희망채색’은 5월에 경기 수원 중곡동 안심마을에 건강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관람객들이 벽화에 그려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요요 없는 다이어트, 사춘기 여드름 치료, 계절에 맞는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정보가 있는 삼성서울병원 건강 정보창으로 연결돼 일반인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기부금

삼성은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기금으로 2011년 250억원, 2012년 350억원,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590억원, 2015년에는 600억원에 달하는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2015년까지 누적 2,380억원을 기부했으며, 2015년 기준 임직원의 88%가 사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으로 1999년부터 17년간 총 4,200억원을 기부했다.

이밖에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내외 이웃을 위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총 400여 억 원의 구호성금을 기탁했다. 2014년에는 세월호 침몰 피해자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기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