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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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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입력
2017.07.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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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일자리 인프라구축,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2차 심사에서는 일자리사업이 자치단체장의 공약을 실행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살펴보고, 양적인 일자리뿐만 아니라 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자치단체장의 헌신과 정성이 어떻게 결합되었는지를 종합 평가했다.

금정구에 따르면 어려운 고용여건에도 취업자 수(2,877명)는 전년대비 15.2% 높아졌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4만2,804명)는 전년대비 2.5% 증가해 목표대비 102.6%를 달성하는 등 각종 고용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 또 ▦청년 창업문화촌 및 대학가 청년 창조발전소 조성 사업 추진 ▦자원재활용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서동 미로시장ㆍ서동예술창작공간ㆍ섯골문화예술촌 등 서동 문화예술관광기반 일자리 구축 ▦금정문화재단 설립 등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또한 내부적으로 일자리 창출 전담팀을 별도 구성하고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특성화고 취업지원 민ㆍ학ㆍ관 협의체 구성 ▦중소기업발전협의회 등 일자리창출 추진의 체계성 ▦중앙정부와의 연계 협업 노력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에 높은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금정구는 지난 7일 제3회 부산시 일자리경진대회에서도 ‘경력단절여성 당당한 전문 직장인으로 거듭나기 전자입찰 및 어카운팅 분야 리턴십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정희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게 성과를 내고 수상까지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정책과 민ㆍ관ㆍ학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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