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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철권’ 스마트폰에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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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철권’ 스마트폰에서도 즐긴다

입력
2017.08.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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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버전으로 출시되는 일본 반다이남코사의 격투게임 '철권'의 한 장면. 디스이즈게임 제공.
모바일버전으로 출시되는 일본 반다이남코사의 격투게임 '철권'의 한 장면. 디스이즈게임 제공.

스트리트파이터와 함께 격투게임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철권>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사전 등록 사이트를 열어 빠른 시일내에 새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철권>은 지난 2013년 모바일버전으로 한차례 출시됐었으나 원래 장르인 대전격투가 아닌 카드전투형 게임으로 원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새로 출시될 게임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대전 격투 장르로 선보이는 모바일 <철권>은 최근 선보인 7편처럼 별도의 부제 없이 <철권>이라는 이름만 사용하고 있다. 위 소개 영상에서는 기본적인 캐릭터 간 대전 격투의 모습만 보여지고 있으나 최신작 <철권 7>에 나온 새 캐릭터 '샤힌'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최신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즈야, 링 샤오유, 킹, 폴 피닉스, 마샬 로우 등과 같은 기존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게임은 <철권> 시리즈 캐릭터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냈다. 캐릭터의 고유 움직임을 비롯해 '레이지 아츠'와 같은 최신 시리즈의 시스템도 볼 수 있다. 사라진 보스 ‘레버넌트’의 행방을 쫓는 스토리 모드도 제공한다. 온라인 플레이로 전세계 유저와 대전을 벌일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연속 콤보를 발동하는 등의 편의성도 반영했다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게임은 현재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접수를 받고 있다. 물론 국내 사용자도 등록 가능하다. 이 페이지에서는 관련 정보를 타 사용자들에게 공유를 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인데, 공유 달성도에 따라 지급되는 보상 아이템을 통해 모바일 <철권>의 대략적인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다.

보상에 따르면 모바일 버전은 기존 국내 출시작에서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여러 곳에 채용했다. 캐릭터를 등급 별로 수집하거나, 기술 카드를 활용, 팀 계정을 강화할 수 있다. 코인은 게임 속 재화, 보석은 유료 아이템이며, 캐릭터는 관련 조각을 모으면 획득 가능하다. 레벨업을 위해서는 캐릭터 조각을 추가로 모으면 되며, 기술 레벨업도 가능하다. ​캐릭터는 저마다 속성(불, 물, 번개 등)을 갖고 있으며 최대 4성까지 등급을 지닌다. ​그밖에 콘솔 버전에 없던 별도의 모바일 캐릭터도 공개될 예정이다.

디스이즈게임 제공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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