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vs JYP vs 안테나… ‘배틀 오디션’ 전쟁
K팝스타 시즌6 (SBS 밤 9.15)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안테나뮤직의 자존심이 걸린 본선 마지막 라운드, ‘배틀 오디션’ 현장이 공개된다. ‘배틀 오디션’은 YG와 JYP, 안테나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참가자들이 맞대결을 펼쳐 순위를 가리는 것이 특징이다. 각 조의 1위는 합격, 2위는 재대결, 3위는 자동 탈락하게 된다. JYP 대표 김소희가 ‘기습 배틀’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본격적인 ‘배틀 오디션’의 시작과 함께 더욱 더 거세질 심사위원 3인방의 자존심 싸움, 심기일전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각 기획사에서 3주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참가자들이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연습생 참가자들로 꾸려진 YG와 JYP의 걸그룹 대결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시즌6 ‘배틀 오디션’ 만의 관전 포인트다.
한국형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한국영화특선 (EBS1 밤 10.55)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 남자 셋이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가 그들이다.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결국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된다. 결과를 알 수 없는 혼전 속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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