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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난민촌이 아니라 난민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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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난민촌이 아니라 난민도시입니다"

입력
2017.09.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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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사 최초! 50만명의 로힝야 난민촌 영상 취재

미얀마 정부의 군사적 탄압을 피해 최근 4주 동안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로힝야족이 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제 사회는 미얀마 정부의 탄압을 멈추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난민의 행렬은 점차 더 길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일보는 국내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방글라데시 남부 미얀마 접경도시 콕스 바자르 인근 쿠투팔롱 로힝야(Rohingya)족 난민 캠프를 직접 찾아 취재했다. 사람들은 길가에 나앉았고, 뜨거운 볕이 내리쬐는 축구장 2개 넓이의 공터는 텅 비었다가도 트럭이 들어오면 사람들로 금세 찼다. 물, 식량, 옷 등을 모두 내린 트럭들이 빠져나가면 이곳은 다시 황토 바닥에 울긋불긋한 옷가지들만 널브러진 횅한 공터가 됐다.

정민승 특파원은 국도1호선을 따라 달리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난민들은 도로를 통해 식량과 식수, 옷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로주변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처참한 현장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김창선PD changsun91@hankookilbo.com

다카(방글라데시)=정민승 특파원 ms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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