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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지역 소외이웃에 온정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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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지역 소외이웃에 온정 손길

입력
2017.03.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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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지원 협약식.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 지원 협약식.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 달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조용수 현대중공업 상무와 정인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장학금 및 긴급 생활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한 해 동안 총 9,000만원의 복지기금을 지원한다.

소년소녀가장 등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초 생활수급 가정 45세대 학생들에게 수업료와 교재비 등 총 5,400만원을,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도 총 3,600만원을 각각 지원해 가계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23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1,300여 세대의 소외계층에게 생계비용과 학비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가계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중어머니회와 다모아회, 손사랑회 등 현대중공업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 모임들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울산 화정종합복지관 등에서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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