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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체 유해물질 13종 분석 기술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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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체 유해물질 13종 분석 기술도 인정받았다

입력
2017.08.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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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본사가 자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LG 제공
LG전자 본사가 자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LG 제공

LG전자는 세계적인 시험ㆍ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인체 유해물질 13종에 대한 공인시험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쾰른에 본사가 있는 TÜV 라인란드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인증기관으로, 옥틸이소치아졸리논(OIT),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등 13종의 유해물질 공인시험소 인증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TÜV 라인란드는 시험환경과 시험법, 전문인력, 검출장비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LG전자가 제품 개발 및 생산 단계부터 이런 물질을 검출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06년 TÜV 라인란드로부터 납과 수은 등 6대 유해물질(RoHS)에 대한 국내 최초 공인시험소로도 지정된 바 있다.

LG전자 품질센터장 윤경석 전무는 “이번 인증으로 세계적 수준의 인체 유해성분 분석 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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