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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규 기자

등록 : 2018.05.09 16:26
수정 : 2018.05.09 18:11

현대모비스, 차세대 디지털 계기판 시장 진출

등록 : 2018.05.09 16:26
수정 : 2018.05.09 18:11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핵심 주행 정보 표시장치인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모비스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클러스터를 양산해 코나 EV(전기차)에 첫 적용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레벨4’수준의 자율주행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콕핏(운전석 조작부 일체) 핵심부품인 클러스터 개발을 추진, 2015년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3년 만에 7인치 클러스터 양산에 돌입하게 됐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보다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시할 수 있어 최근 생산되는 차량에 널리 장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HS 마르키트는 클러스터 시장 규모가 2016년 7조5,000억원에서 2023년 약 11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3년에 판매되는 신차의 약 81%에 적용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양산에 성공한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오토사(Autosar)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는 12.3인치 듀얼 화면 클러스터, 3차원(D) 입체형 클러스터 등을 개발하고, 2020년에는 12.3인치 클러스터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클러스터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오디오ㆍ비디오ㆍ내비게이션(AVN) 등과 인포테인먼트 4대 핵심부품 독자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돼 미래차 핵심 부품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삼게 됐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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