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가수로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김현중은 오는 11일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밍(TIMING)의 발매 일정을 확정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이 10년 차 가수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찾고 있는 김현중의 고민이 담긴 앨범이다”고 소개했다.
타이밍에는 총 4곡이 수록되며, 신나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 ‘뷰티뷰티(Beauty Beauty)’, 후렴구가 인상적인 어반 힙합 ‘히즈 해빗(HIS HABIT)’,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발라드 ‘낫씽 온 유(Nothing on you)’, 발라드 ‘하고 싶은 말’로 구성됐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 파 스트 무브먼트의 보드 플레이어 미스터 락스, 퍼렐 윌리엄스의 객원 기타리스트 브랜트 패슈키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 타이밍의 티저 이미지에는 도회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김현중과 과거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오래된 골목길을 한데 담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단 한 컷의 이미지 만으로 새 앨범의 의미를 짐작케 하고 있다.
김현중은 6월 4번째 일본 싱글 핫 선(HOT SUN)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한류를 이끌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