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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토종 투수가 없다'... 선수지수 '톱10'에 고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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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토종 투수가 없다'... 선수지수 '톱10'에 고작 1명

입력
2017.01.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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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70) 감독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투수가 없다"는 것이다. KBO리그에서 대형 투수의 부재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2006년 류현진(LA 다저스•당시 한화), 2007년 김광현(SK) 이후 거물급 신인 투수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 한국 야구가 안고 있는 숙제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KBO리그 선수지수에도 이런 현실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10일 현재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타자가 7명, 투수는 겨우 3명이다. 더욱이 2위 니퍼트(두산)와 4위 보우덴(두산) 등 외국인 선수를 빼면 토종 투수는 공동 7위 양현종(KIA) 1명뿐이다. 20위까지 범위를 넓혀도 13위 장원준(두산), 14위 차우찬(LG), 19위 김광현 등 단 3명만 추가된다.

선수지수는 2016시즌 성적과 팬•언론의 관심을 나타내는 주간 버즈량을 토대로 산출된다.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국내 투수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뜻이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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