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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5만원권 위조지폐 6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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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5만원권 위조지폐 6장 발견

입력
2017.04.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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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없어…경찰 수사 나서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은행 지점에서 발견된 5만원권 위조지폐. 군산경찰서 제공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은행 지점에서 발견된 5만원권 위조지폐. 군산경찰서 제공

전북 군산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3분쯤 군산시 나운동 한 은행 지점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6장이 발견됐다.

위조지폐를 발견한 김모(71ㆍ여)씨는 해당 지점 현금자동인출기(ATM)에 돈이 입금되지 않자 은행 직원에게 문의했고 지폐에 홀로그램이 없는 것을 본 은행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가정주부인 김씨는 경찰에서 “돈이 생길 때마다 집에 보관하던 5만원권 200만원을 입금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고 말했다. 위조지폐는 컬러복사기로 이용해 양면 복사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해당 위조지폐를 한 달 동안 보관했던 사실을 파악, 과학수사대에 지문 감식을 의뢰하고 위조 수법과 유통 경로 등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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