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500명 선수단 참가, 30일까지 열전
‘2018 아시아주니어&아시아컵Ⅱ조정선수권대회’가 26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아시아조정연맹 주최, 대한조정협회·대한장애인조정연맹 주관, 충청도·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7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19세 미만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니어대회(10종목)와 일반 시니어 선수와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아컵Ⅱ대회(22개 종목)를 동시에 치른다.
특히 아시아컵Ⅱ대회는 종목 당 국가별 참가선수 제한이 없어 중국(45명) 대만(40명) 우즈베키스탄(34명) 일본(27명) 태국(21명)등은 대규모 선수단을 보내왔다.
우리나라는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살려 주니어 7종목, 아시아컵Ⅱ 22종목에 115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기량을 점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한다.
이계백 대회조직위사무총장(대한조정협회 부회장)은 “2013세계조정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경기 등 국제 대회를 치른 탄금호조정경기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이라며 “해외 선수단이 편안한 상태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