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수현 기자

등록 : 2015.08.27 15:59
수정 : 2018.04.21 15:08

소설가 한유주 시인 성기완 김현문학패 수상

등록 : 2015.08.27 15:59
수정 : 2018.04.21 15:08

제1회 김현문학패 수상자에 시인 성기완(48)씨와 소설가 한유주(33)씨가 선정됐다고 이 상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문학실험실이 27일 밝혔다.

문학실험실은 성기완 시인이 “의미가 붕괴된 시대에 새로운 ‘거짓의미’의 허상이 출현하는 것을 거부하고 이 시대의 혼돈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소음-시’와 그것을 초월하려는 ‘소리-시’를 통해 새로운 문학적 미래를 제시”했으며, 한유주 소설가는 “거짓 기억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라는 것의 허위성과 치열하게 싸우며 그 이야기들을 지워가는 독창적 글쓰기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문체를 창출하고 한국어의 표현 가능성을 확장시킨 점”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김현문학패는 올해 5월 출범한 문학실험실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 문학 비평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고 김현 문학평론가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제정됐다. 단일 작품이 아닌 시인, 소설가의 전 작품을 평가하는 작가상으로 ▦등단 5년 이상 ▦48세 이하 ▦최근 3년 이내 작품을 발표한 작가 중에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시 부문 1,000만원, 소설 부문 1,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준다. 문학패 수여식은 9월 22일 오후 5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황수현기자 s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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