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호잉 고마워’ 한화 윤규진 첫 승 요건

알림

‘호잉 고마워’ 한화 윤규진 첫 승 요건

입력
2018.04.17 21:00
0 0

한화 윤규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한화 선발 윤규진(34)이 시즌 첫 승리 요건을 갖췄다.

윤규진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윤규진은 이날 두산을 상대로 5이닝을 공 95개를 던지며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6회 만루를 만들어 2실점했지만 팀 타선이 폭발하면서 팀이 5-2로 앞서나가 승리 요건에 보탬이 됐다. 특히 제라드 호잉(29)은 연타석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홀로 4점을 추가했다.

윤규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27일 마산 NC전에서 3⅓이닝 만에 공 75개를 던지며 4피안타(1홈런) 4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이날은 달랐다. 1회 1사 후 2번 타자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2ㆍ4ㆍ5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한용덕(53) 한화 감독은 경기 전 “마음 같아서는 선발 투수들이 6회까지 던져주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5회까지만 잘 던져주면 좋겠다. 그래야 중간 투수들이 과부화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감독의 바람대로 윤규진은 5이닝을 잘 버텼다.

잠실=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트렌드] 엑소-첸백시부터 오마이걸 반하나까지… 가요계 '유닛 전쟁'

'월드컵 본선행' 윤덕여호, 아시안컵의 수확과 남은 과제는?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후판 가격 인상에 '시름 깊은' 조선업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