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경 기자

등록 : 2018.04.18 16:32
수정 : 2018.04.18 18:51

BMW 배출가스 부품결함 5만5000대 리콜

등록 : 2018.04.18 16:32
수정 : 2018.04.18 18:51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부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BMW 520d. 한국일보 자료사진

환경부는 BMW코리아가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부품에서 발견된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32개 차종 5만5,000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리콜 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BMW코리아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 판매한 420d쿠페, X3 엑스드라이브 20d 등 3개 차종의 배출가스 관련부품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 상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결함률 4%ㆍ결함건수 50건 이상)에 해당됨에 따라 이뤄졌다.

BMW코리아는 의무적 리콜 대상은 3개 차종이지만, 520d 등 의무적 리콜 대상 차종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 차종과 기타 개선이 필요한 차종 등 29개 차종에 대해서도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리콜 규모는 BMW코리아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국내에 판매한 차량 35만 9,000대의 15%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3년간 수입차에 대한 배출가스 관련부품 리콜 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리콜(총 12만 5,000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함이 개선된 사양의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차량 소유주들은 리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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