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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빈자리 많은 박근혜 선고공판 응모권 추첨장

입력
2018.03.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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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을 찾은 시민들이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을 찾은 시민들이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법원이 28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방청권 30석을 놓고 경쟁을 벌인 신청자는 모두 99명으로, 지난달 12일 있었던 '비선실세' 최순실씨(62)의 1심 선고 때보다 33명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3.3대 1로 기록됐습니다.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를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를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서재훈기자

이날 오전 9시 30분이 지나자 신청한 시민들이 한 두명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10시부터 응모가 시작 돼 한 시간 후인 11시에 종료됐고, 곧바로 추첨으로 들어갔습니다.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을 찾은 시민들이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를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을 찾은 시민들이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를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본격적인 추첨이 시작되자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보이는 시민들이 30석 배정을 두고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한 시민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은 65석이었는데 왜 30석으로 줄어들었냐”며 항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법원관계자가 안전유지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몇몇은 허공에 손짓을 하며 강하게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을 찾은 시민들이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 추첨에서 탈락되자 관계자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을 찾은 시민들이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 추첨에서 탈락되자 관계자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10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으로 국정 운영을 총괄하는 책임이 있는 그는 국정에 한 번도 관여한 적이 없는 최씨에게 맡겨 국가 위기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이라며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다음달 6일 열리는 1심 선고공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28일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 응모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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