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EPL] 토트넘 "스토크시티전 논란의 득점 주인공, 에릭센 아닌 케인"

알림

[EPL] 토트넘 "스토크시티전 논란의 득점 주인공, 에릭센 아닌 케인"

입력
2018.04.10 07:30
0 0

토트넘, 스토크시티전 두 번째 득점 상황/사진=ESPN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토트넘 구단이 스토크시티전에서 나온 두 번째 득점 주인공이 해리 케인임을 분명히 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전 6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을 케인이 방향을 살짝 바꾸면서 득점에 성공했고 이 골이 이날의 승부를 결정 짓는 결승골이 됐다.

케인은 득점 후 골 세리머니까지 마쳤지만 득점자는 케인이 아닌 에릭센이 됐다. 케인의 몸에 맞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이에 ESPN에 따르면 토트넘은 10일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넣은 두 번째 골을 에릭센이 아닌 케인의 득점이 분명하다"며 EPL 사무국에 제소하기에 이르렀다. 경기 후 케인이 자신의 몸에 맞았음을 강력히 주장했기 때문이다.

케인은 "공을 건드린 것에 대해 제 딸의 목숨을 걸고 얘기할 수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토트넘이 결정을 뒤집을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면 득점자는 바뀔 수 있고 케인의 리그 득점은 25골로 늘어난다.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9골)을 4골 차로 추격할 수 있게 된다.

29골을 넣은 살라를 잡을 수 있는지 묻자 케인은 "여전히 내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직도 게임은 남아 있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핫스팟] 워너원→JBJ→느와르, ‘프로듀스 101’ 성공 법칙 이을까

'백호·창섭·빈·동희' 리그 휩쓴 고졸 루키도 예비 명단 포함, 이대로 아시안게임까지?

[E-핫스팟] 트와이스-박진영이 다시 보낸 대박 시그널 '왓 이즈 러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