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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클 무실점 호투' 휴스턴, 양키스와 ALCS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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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클 무실점 호투' 휴스턴, 양키스와 ALCS 1차전 승리

입력
2017.10.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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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카이클./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12년 만에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먼저 웃었다.

휴스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댈러스 카이클의 호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카이클은 7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을 무려 10개나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는 눈부신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은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6이닝을 책임졌지만, 타선이 침묵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휴스턴은 4회말 1사 후 호세 알투베의 내야안타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알투베는 카를로스 코레아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이후 코레아가 좌전 적시타로 알투베를 홈에 불러들려 선제점을 뽑아냈다.

코레아는 마윈 곤살레스의 내야 땅볼 때 2루로 진루한 후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중전 안타 때 득점해 팀이 2-0으로 달아나는 데 기여했다.

양키스는 9회가 돼서야 점수를 냈다. 양키스는 2사 후 버드의 우월 솔로포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를 2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양 팀의 2차전은 15일 오전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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