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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비키니’의 반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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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비키니’의 반격이 시작됐다

입력
2017.06.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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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과 2016년이 ‘래시가드’의 전성기였다면 2017년에는 ‘비키니’가 다시 한 번 여름 수영복 왕좌에 오를 전망이다.

래시가드는 체형커버 및 방수와 자외선 차단으로 사랑을 받았으나 자신의 개성을 부각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비치웨어 브랜드의 다양한 시도 및 노력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고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는 비키니가 다양하게 출시되며 자신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YOLO세대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내 바디에 맞는 체형별 맞춤 비키니 코디법과 2017년 유행이 예고된 비키니 스타일을 만나보자.

◆ 체형별 맞춤 비키니 코디

- 어깨 좁은 스타일 코디법

어깨가 좁으면 그로인해 얼굴이 크게 보이기 마련이다. 이럴 땐 과감하게 어깨를 노출하는 프릴 스타일의 오프숄더 비키니를 추천한다. 좁은 어깨를 프릴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허리 또한 얇아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예쁜 비키니 몸매를 만들 수 있다.

- 빈약한 볼륨 코디법

비키니를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빈약한 가슴이다. 이럴 땐 가슴 부위에 프릴이 들어간 프릴 비키니 혹은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비키니를 추천한다. 가슴에 태슬과 프릴 장식이 들어가면 그만큼 볼륨이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화려한 패턴은 시각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끈 조절을 통해 볼륨을 모을 수 있으며 코르셋 누브라를 통해 가슴골을 살리는 코르셋 비키니가 각광 받고 있는 것도 참고하자.

- 통자&일자 허리 코디법

매력 없는 일자허리, 통짜허리 때문에 비키니를 기피하고 사이드패널이 있는 래시가드를 착용한해 온 여성들이라면 2017년 비키니 트렌드인 ‘모노키니’를 주목하자. 모노키니는 비키니 상하의 배 부분을 이은 T자 형태나 허리부분에 노출을 줌으로써 허리가 본래보다 날씬해 보이고 굴곡을 통해 S라인을 연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두꺼운 하체가 고민이라면 하체를 가려주는 셔링이 들어간 원피스형 비키니를 추천한다.

◆ 하이웨스트 비키니 스타일을 주목하라

최근 ‘모노키니’에 이어 2017년을 뜨겁게 달굴 비키니 스타일로 ‘하이웨스트 비키니’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웨스트 비키니는 허리까지 오는 비키니 라인을 통해 잘록한 허리와 긴 다리를 연출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키니다.

또한 하이웨스트 하의에 비키니 탑은 물론 래시가드와 매치해도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고 상의에 매치한다면 발랄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어 특히 배가 나온 것이 콤플렉스인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비키니 구매 시 이건 꼭 기억하자

비치웨어 브랜드 쉬비치 김선호 대표는 “최근 비키니가 각광 받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구매 전에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격만 저렴한 비키니 보다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좋은 원단을 사용했는지를 확인하고 상품 후기 등을 꼼꼼하게 체크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쉬비치는 ‘연인,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의 달콤한 기억’을 모토로 출발하여 해변에서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뿐만 아니라 ‘COUPLAY’, ‘RIPPLE’ 브랜드 론칭을 통해 커플들이 아름답게 입을 수 있는 자체 디자인의 신혼여행 커플룩, 허니문룩, 커플 래시가드까지 선보이고 있다.

쉬비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현재 자체 쇼핑몰에서 전상품 5% 세일 및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지흥 객원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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