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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을 만든 독립운동가 정세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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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을 만든 독립운동가 정세권의 삶

입력
2017.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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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KBS 제공
다큐공감. KBS 제공

북촌을 만든 독립운동가 정세권의 삶

다큐공감 (KBS1 오후 7.10)

우리에게 친숙한 관광지이지만 너무나도 몰랐던 북촌의 숨은 비밀을 파헤친다. 3·1절을 앞두고 북촌을 만든 기농 정세권 선생을 통해 한옥과 독립운동사를 조명한다.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이끈 숨은 주인공이자 서민을 위한 조선 집을 짓던 정세권의 행적들을 따라가 본다. 조선물산장려회 이후, 정세권은 목숨을 걸고 민족운동에 투신하여 우리말 사전 완성을 일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이로 인해 그는 극심한 고문도 모자라 재산의 대부분을 강탈당하게 된다. 정세권은 건국훈장 애족장을 1990년에 받는다.

북촌을 지키고자 한 정세권의 노력을 기리는 정자 ‘기농정’ 설계에 참여한 두 명의 후배 건축가 최두호와 이재성의 눈으로 본 정세권의 이상적 한옥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제공

한일 위안부 합의 무엇이 문제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SBS, 25일 토, 오후 11.05)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베일에 싸여 있는 한일간 12.28 합의를 심도 있게 취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 취임 이래 줄곧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돌연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추진한 이유를 파헤친다. 제작진은 지난 한 달여 간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전국 80여 개 마을의 현장조사를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태도 추적했다. 그 과정을 통해 공식으로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족들 다수를 만날 수 있었다. 끝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추적하고, 새롭게 드러난 화해 치유재단의 민낯과 실상도 안방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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