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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21일 조기 소집, K리그 대승적 협조와 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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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21일 조기 소집, K리그 대승적 협조와 중용

입력
2017.07.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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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축구 대표팀/사진=KFA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태용호의 조기 소집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르면 8월 21일 조기 소집될 수 있게 됐다.

28일 연맹은 K리그 전 구단 대표와 축구협회와 협의를 통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대비한 대표팀의 조기소집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K리그 클래식 11개 팀(광주FC 불참)과 챌린지 6개 팀(FC안양, 아산 그리너스, 성남FC, 수원FC 불참) 등 총 17개 팀의 단장 및 사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2017 K리그 CEO 워크숍이 열렸다.

이에 맞춰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실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대표팀 조기소집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K리그 단장과 사장들은 흔쾌히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K리그 구단들의 대승적인 협조로 대표팀은 오는 8월 21일부터 소집훈련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대표팀 규정에 따르면 애초 8월 28일부터 소집이 가능했지만 신태용 감독은 일주일의 훈련시간을 번다.

신 감독은 8월 14일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에 나설 선수들의 명단을 확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프로연맹과 각 구단 대표님들이 협조해주셔서 고맙다"며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K리그와 대표팀이 잘 협력해야만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는 만큼 이번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K리그에서 10명 정도를 뽑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팀마다 인원 배분은 없다. 어느 팀이건 컨디션이 좋고 잘하는 선수들을 뽑겠다"라며 "지금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선수가 필요하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목표인 만큼 앞뒤를 가릴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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