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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홈런-2루타' 추신수, 부활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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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홈런-2루타' 추신수, 부활 시동 걸었다

입력
2017.04.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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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텍사스 추신수(35)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9경기에 나와 타율 0.229(35타수 8안타)에 그치고 있었다. 더욱이 장타는 하나도 없이 단타에만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타순도 계속해서 하위 타선에만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은 첫 타석부터 대포가 터졌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2회초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때려냈다. 이번 시즌 단타만 기록하고 있던 추신수의 마수걸이 홈런포다.

2루타까지 나왔다. 추신수는 4-1로 앞선 3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는 이와쿠마의 스플리터를 밀어쳐 2타점 좌전 2루타를 터트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0.263(38타수 10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지난해 네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48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42, 7홈런 17타점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올해의 재기상을 받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시즌 10번째 경기 만에 대포까지 쏘아 올린 그가 다시 부활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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