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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데뷔 30주년' 기념 팬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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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데뷔 30주년' 기념 팬들 만난다

입력
2017.09.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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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종서. SH아트홀 제공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종서. SH아트홀 제공

가수 김종서(52)가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그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김종서는 공연장에서 옛 활동 영상을 틀고 ‘겨울비’를 비롯한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추억을 나눈다. 공연 주제는 발자취란 뜻의 ‘트레이스’이다. 김종서는 20대에 데뷔한 뒤 30년 동안 음악 활동하면서 겪은 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다. 그간 발표한 곡에 얽힌 얘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김종서는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워 한국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1987년 록 밴드 시나위 멤버로 데뷔해 부활의 초대 보컬로도 활약했다. 199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해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았다.

김종서는 서태지와 서태지와아이들 4집 수록곡 ‘프리스타일’을 함께 불러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시나위 시절 만나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 문의 02-747-2265.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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