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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미옥 과학보좌관 세계 원자력회의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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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미옥 과학보좌관 세계 원자력회의에 파견

입력
2017.10.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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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UAE서 개최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한국일보 자료사진.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한국일보 자료사진.

청와대는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 원자력 장관회의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UAE에 원자로 4기를 수출했고 그 중 1기가 내년 완공된다”면서 “이에 따른 안전분야 계약 등이 추가로 필요해 그에 대한 논의를 겸해 IAEA 회의에 문 보좌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70여 개국 장ㆍ차관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 공사 현장을 시찰한다. 문 보좌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급 인사를 보낼 계획이었으나, 다른 나라보다 급이 낮은 인사를 파견한다는 논란이 일자, 차관급인 문 보좌관 참석으로 급을 높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보좌관이 특사 자격으로 파견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특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경 기자 herm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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