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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통합사옥 이전 맞아 ‘사랑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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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통합사옥 이전 맞아 ‘사랑나눔 바자회’

입력
2018.06.29 15:07
수정
2018.06.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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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앞마당에서 'KB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윤경은(왼쪽) KB증권 사장이 사회적기업이 만든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KB증권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앞마당에서 'KB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윤경은(왼쪽) KB증권 사장이 사회적기업이 만든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KB증권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앞마당에서 ‘KB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달 KB증권의 통합사옥 이전 후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의 KB증권 임직원들은 의류ㆍ도서ㆍ잡화ㆍ생활용품ㆍ가전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1,000여 점을 기증했다. 또 KB금융그룹의 홍보모델인 김연아와 윤성빈, 심석희, 최민정 등 후원 스포츠 선수들도 애장품을 기부해 경매 이벤트를 열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에 힘써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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