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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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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

입력
2016.11.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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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일 오전 9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현욱 KAIST 부총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과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구축 및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구축을 위해 기관별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며, 이를 위해 신도시 및 기성도시의 스마트시티 구축 및 관리기술과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신도시 개발 및 재생사업 등의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 체감도 높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ㆍ검증, 관련 정책 발굴 및 도시 관련 제도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시티실증단지 조성사업 및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실증사업화 지원(8건), IoT 전문인력 양성(400명), 마케팅 및 글로벌화 지원(10개사), 컨설팅 지원(20개사) 등 스마트시티 운영기반체계를 구축했으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플랫폼 기반 실증사업으로 스마트파킹, 사회적약자안심서비스 등 총 27종을 실증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시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의 명지국제도시와 국토부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시민 체감형 확산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발전방안과 맞춤형 스마트시티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시 스마트시티 확산사업뿐만 아니라 협약 기관간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고, 산업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손에 잡히는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시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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