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When people have a serious illness, their friends and family usually send “Get Well” messages and flowers to the hospital. Unfortunately, it isn’t the custom to send supportive greetings and gifts to those who are dealing with psychiatric illnesses. These people deserve all of the attention and good wishes that other patients receive.
애비 선생님께: 누군가 심각한 병을 앓고 있으면, 친구나 가족들이 ‘완쾌를 바라는’ 메시지와 꽃을 병원으로 보내곤 하잖아요. 불행하게도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힘이 되는 안부 인사와 선물을 보내는 관습이 없죠. 이 분들은 다른 환자들이 받는 관심과 호의를 모두 받을 자격이 있답니다.
Please let it be known that psychiatric illnesses are treatable and recovery is possible. Support in all forms is essential in all patients’ progress toward recovering from serious illness of any kind.
KATHY IN UNIVERSAL CITY, TEXAS
정신 질환이 치료할 수 있고 회복 가능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어떤 종류의 심각한 질병이든 환자가 회복하는 과정에서는 모든 형태의 응원이 필수적이랍니다.
텍사스주 유니버설시의 캐시
DEAR KATHY: You make a good point. The reason some people may be hesitant to acknowledge someone’s mental illness may be the stigma that’s still attached to these kinds of problems. For that same reason, there may be a reluctance on the part of the patient’s family to reveal there is a problem so serious their family member must be hospitalized.
캐시 독자분께: 독자분의 주장이 맞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누군가의 정신 질환을 인정하기를 망설이는 이유는 아직도 이러한 문제에 붙여진 오명 때문일 수도 있어요. 같은 이유로, 환자의 가족 측에서도 가족 중 누군가가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를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But you’re absolutely right. When people are ill, they need to know they’re cared about ― and a card with warm good wishes is a step in the right direction.
하지만 독자분의 말씀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누군가 아플 때, 그 환자는 관심 받고 있음을 알 필요가 있죠. 그리고 따듯한 호의를 담은 카드는 그렇게 하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주요 어휘]
stigma 오명, 치욕 (= stain)
reluctance 꺼림, 싫음 (= unwillingness; disinclination)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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