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호찌민-경주엑스포 전국 7개 광역시도 함께 간다

알림

호찌민-경주엑스포 전국 7개 광역시도 함께 간다

입력
2017.09.12 16:33
0 0
제주자치도에서 오는 11월 호지민-경주엑스포에 참여하는 11인조 '사우스 카니발'
제주자치도에서 오는 11월 호지민-경주엑스포에 참여하는 11인조 '사우스 카니발'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에 전국 시•도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단이 참여한다. 또 지자체를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13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서울시 B-boy단 ‘갬블러크루’를 11월 28, 29일 파견한다. 이들은 국악과 전자현악이 어우러진 음악에 비보잉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시도 부산시립국익관현악단을 같은 달 26, 27일 호찌민에 보내 신라 불교미술의 세계를 가야금으로 표현한 가야금•거문고 2중주 ‘침향무’,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해주, 밀양, 진도, 본조아리랑 등 민요 등을 들려준다. 대구시는 11월 12일을 대구시의 날로 정하고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전통 악기, 현대무용, K-pop, 오페라, 부채춤, 뮤지컬 등 장르를 망라한 종합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 충북도와 전북도, 제주자치도도 행사기간 중 공연단을 보낸다.

충남도는 행사기간 백제문화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백제문화와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고 백제복식체험,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광역지자체의 참여로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뿐 아니라 대중음악, 퓨전음악 등을 선보여 베트남인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