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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오 기자

등록 : 2015.10.15 17:35
수정 : 2015.10.16 02:35

레진, 웹툰 불법 복제에 철퇴 빼든다

등록 : 2015.10.15 17:35
수정 : 2015.10.16 02:35

▲ 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웹툰 전문기업 레진엔터테인먼트(레진)가 콘텐츠 불법 복제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사 레진코믹스 유료 웹툰을 누군가가 대거 불법 복제해 중국 모 포털사이트에 올린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만화는 레진코믹스에서 서비스중인 파트너스, 괜찮은 관계, 드러그 캔디 등 모두 14편이다.

유포자는 국내에서 유료로 제공되는 해당 만화들을 그대로 올려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진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게재 웹툰에 대해 불법 복제 추적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복제물 파일들을 분석한 결과, 모두 국내에서 불법 복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레진은 최근 국내 검찰에 관련 내용과 함께 고소장을 제출하고 불법복제물에 대한 게재 중단을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별개로 해당 불법 유포 혐의자에 대한 피해 보상 소송도 함께 제기할 방침이다.

서현철 레진엔터테인먼트 PD는 "작가들이 공들여 만든 작품에 대한 저작권이 지켜져야 콘텐츠 시장이 더 발전할 수 있기에, 이번 사태 해결 및 유사 사례 근절을 위해 레진의 시스템과 자원을 적극 가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불법 복제 대응과 저작권 보호 활동을 통해, 국내 웹툰 시장이 한 차례 더 다져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진은 독자들이 단순 리뷰용이나 공유 목적으로 SNS 등에 웹툰 일부를 올리는 것은 이와 무관하다고 전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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