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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IA타이거즈 V12 우승기원 예ㆍ적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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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IA타이거즈 V12 우승기원 예ㆍ적금 판매

입력
2018.04.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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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성적에 따라 최고 연2.4~2.8% 이자 지급

광주은행 기아 우승 기원 적금 판매 포스터./2018-04-25(한국일보)
광주은행 기아 우승 기원 적금 판매 포스터./2018-04-25(한국일보)

광주은행은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ㆍ적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예ㆍ적금은 2018년 KIA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며 출시한 상품으로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 금리 연1.9%에 KIA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최대 0.5%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2.4%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KIA타이거즈가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 땐 0.1%P, 포스트시즌 진출 땐 0.2%p, 한국시리즈 우승 땐 0.2%p이다.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 금리 연1.8%에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금번 적금 출시기념 이벤트로 7연승 이상 기록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 최대 0.5%p까지 더해 최대 1.0%p를 더한 최고 연2.8%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예ㆍ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 14일, 6월 12일, 7월 12일 각 120명을 추첨해 광주은행 로고가 새겨진 KIA타이거즈 수비 야구모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야구팬들에게 응원하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으면 좋겠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체육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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