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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시상식 같은 화려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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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시상식 같은 화려한 결혼식

입력
2018.0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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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오른쪽), 배지현(왼쪽)/사진=류현진, 배지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화제를 모은 메이저리거와 스포츠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떠들썩하게 치러졌다.

류현진(31·LA다저스)과 배지현(31)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5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야구계와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국민 MC' 유재석은 사회자로 나섰고, 주례는 류현진의 한화 시절 은사인 김인식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맡아 둘의 앞날을 축복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8년 새해 인사로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밝았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감사하다"며 "한결같은 따듯함을 가질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되도록 매 순간 아끼고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야구 정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배 아나운서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류현진을 응원했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2017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25경기(24경기 선발)에 출장해 126⅔이닝을 던지고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류현진이 재활 중 연인이 돼 조심스러웠던 둘은 이제 반려자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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