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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발생장치 원천기술로 미래가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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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발생장치 원천기술로 미래가치 선도

입력
2018.02.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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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패러데이오투(대표 김용태, Faraday O₂ Inc.)는 소음과 진동이 없는 전기화학적 산소발생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용태 교수 연구팀에서 15년 넘게 축적된 ‘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패러데이오투는 세계 유일의 무소음·무진동 산소발생기술에 관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패러데이오투가 개발 중인 산소발생기는 기존의 공기압축기를 사용하는 기계적인 방식과는 달리 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을 토대로 전기화학 방식으로 작동되어 소음과 진동이 전혀 없으며 이론상 100%의 산소 효율을 얻을 수 있어 산소발생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이 큰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산소발생기술은 발생장치의 부피와 무게가 클 뿐만 아니라, 소음과 진동이 심하여 의료·공업용 등으로 활용이 극히 제한적이던 상황에서 패러데이오투의 산소발생기술은 무소음·무진동의 휴대가 가능한 산소발생기의 제작이 가능하게 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패러데이오투는 2017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2018년 시장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김용태 대표는 “연료전지 및 수전해 시장에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추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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