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은경 기자

등록 : 2018.05.09 17:35
수정 : 2018.05.09 17:36

시민단체가 밝히는 가정 미세먼지 줄이기 방법

등록 : 2018.05.09 17:35
수정 : 2018.05.09 17:36

미세먼지줄이기나부터시민행동 회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자 캠페인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단체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은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 줄이기를 실천하자"며 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 것들이 미세먼지 배출원이 될 수 있다"면서 “자동차ㆍ보일러ㆍ일회용품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금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자”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행동들을 제안했다.

먼저 여름철 26~28도, 겨울철 18~20도의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노후 보일러 교체와 가정 내 보일러의 주기적인 청소 등을 통해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줄이는 것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차량2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개인 자동차의 이용을 줄여 도심의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인 자동차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미세먼지줄이기나부터시민행동 회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울러 일회용품 대신 장바구니, 텀블러, 손수건 등을 사용하고, 한번 산 물건은 아껴 쓰는 습관을 통해 너무 많은 물건, 필요 없는 물건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장이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물건을 만들기 위해 사라지는 지구의 녹지와 자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다.

이들은 “가정의 달, 시민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세상일 것”이라며 “우리 모두 나부터 줄인다는 마음가짐으로 행동한다면 미세문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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