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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유교 발전, ‘한ㆍ중 석학’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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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유교 발전, ‘한ㆍ중 석학’머리 맞댄다

입력
2017.07.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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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세종2017년 충청유교 국제포럼’

충남도청
충남도청

국내외 유학자들이 충청유교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7년 충청유교 국제포럼’이 오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포럼 ‘충청유교, 소통을 꿈꾸다-충청유교문화의 비전과 전망’을 중국과 국내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포럼에는 중국의 산둥성 유학고등연구원과 구이저우성 공학당과 경북 한국국학진흥원이 참여해 충청유교문화권 발전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유교문화 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도는 포럼을 통해 환황해 시대 유교 인문교류의 공동의 비전과 의제를 발굴하고 충청유교에 대한 국내외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유교문화의 발상지인 중국과 유교문화의 명맥이 잘 보존된 우리나라와의 교류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 순차적으로 환황해 유교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10년간 총 7,947억 원을 투입, 대전 세종 충남북 등 4개 광역시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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