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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 울산 뭉치자” Univer+Cit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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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 울산 뭉치자” Univer+City 개최

입력
2016.10.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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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Univer+City’ 행사가 27일 포항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에서 개최, 관련 기관 및 단체장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포항공대 제공.
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Univer+City’ 행사가 27일 포항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에서 개최, 관련 기관 및 단체장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포항공대 제공.

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Univer+City' 행사가 27일 포항공대에서 열렸다.

Univer+City는 대학(University)과 도시(City)를 합쳐 만든 말이다.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발전 방안을 찾고 국가 성장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와 경주시, 울산시와 각 지역 상공회의소, 포항공대, 한동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테크노파크, 3개 지역 54개 중소ㆍ벤처기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앞서 지난 5월 열린 선포식에 이어 두 번째로, 경주시와 경주지역 대학이 참여해 규모도 커졌다.

이날 행사는 기술 교류 전시회인 ‘테크 페어(TECH-FAIR)’와 기업 기술 소개 및 네트워킹을 하는 ‘테크 리버(TECH-River) 콘퍼런스’로 나눠 열렸다.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테크 페어에는 54개 업체 가운데 46개 업체가 자리해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테크 리버 콘퍼런스에는 중소ㆍ벤처기업과 지역대학, 예비창업자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자유롭게 설명했다. 여기에 벤처캐피탈리스트 5명이 초청돼 예비창업자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교류하기도 했다.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은 "Univer+City는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모여 지역발전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며 "이를 바탕으로 포항과 경주, 울산시가 맺은 해오름 동맹까지 힘을 모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3회 Univer+City 행사는 내년에 울산에서 열린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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