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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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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입력
2018.01.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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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열고 시민 의견수렴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31일 천안시 성정1동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천안시 제공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31일 천안시 성정1동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본격화 했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대상지역인 성정1동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공청회는 뉴딜사업의 첫 단추로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요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에서 천안역과 남산공원 일원 2곳이 동시에 선정됐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와 2022년까지 6,530억원을 투입, 천안역을 중심으로 21만㎡의 대상지에 복합환승센터와 상업ㆍ업무 복합센터, 스마트 도시 플랫폼 상업, 청년주택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 근린형으로 선정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남산테마공원 조성, 어르신 일자리복지센터와 주택개량지원, 안전한 골목길 조성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산공원 주변 15만㎡에 2021년까지 21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천안시의회 의견청취 결과를 반영해 국토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안동순 도시재생과장은 “공청회 이후에도 지역주민, 전문가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다”며 “사업을 통해 낙후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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