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삼성생명, 박신자컵 개막전서 신한은행 제압

알림

삼성생명, 박신자컵 개막전서 신한은행 제압

입력
2017.08.21 17:26
0 0
삼성생명 윤예빈이 21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 서머리그 신한은행과 개막전에서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WKBL 제공
삼성생명 윤예빈이 21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 서머리그 신한은행과 개막전에서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21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80-73으로 인천 신한은행을 꺾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혀 삼성생명으로 간 후 신한은행으로 3년간 트레이드 됐다가 지난해 친정에 돌아온 박다정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8점을 책임졌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선발됐으나 부상으로 2년간 코트에 제대로 서지 못한 윤예빈이 12점과 리바운드 4개를 잡아냈다. 12년 차로 주전과 벤치 멤버를 넘나들었던 최희진은 22점을 몰아넣으며 노련미를 과시했다. 신한은행에서는 양지영, 김아름이 각각 26득점, 22점을 기록했다.

유도 한미진, 유니버시아드서 ‘퍼펙트 금메달’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 한미진이 20일 대만 타이베이 신주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유도회 제공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 한미진이 20일 대만 타이베이 신주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유도회 제공

여자 유도 대표팀 한미진(용인대)이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미진은 20일 타이베이 신주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이상급 결승에서 산타 파케니테(리투아니아)를 곁누르기 한판으로 무너뜨리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5경기를 모두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8㎏급에 출전한 이정윤(용인대)은 결승에서 만난 페라리 발레리야(이탈리아)에게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주영서(용인대)는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 고고로 가게우라에게 업어치기 절반패로 은메달을 얻었다.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첨단 냉방기술 적용

카타르 월드컵축구 경기장이 타 들어 갈 듯한 폭염에서도 섭씨 18도 안팎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첨단 냉방기술이 적용된다

카타르 영자일간지 걸프 타임스와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판은 21일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축구를 위해 4만명 수용 규모인 '알 투마마' 스타디움을 포함, 7개 경기장을 전 세계 축구장 가운데 가장 현대적 시설로 건설 중이라고 전했다.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이미 지난 5월 도하에 완공, 9월중 시범 가동에 착수한다. 도하의 경우 여름철 몇 달은 섭씨 40도에서 50도까지 올라가는 살인적인 날씨지만 신축 중인 알 투마마경기장은 기온을 18도까지 낮출 수 있는 냉방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레녹스 루이스 “메이웨더, 이겨도 50전 전승 인정 못해”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ㆍ미국)는 오는 27일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ㆍ아일랜드)와 12라운드 슈퍼웰터급(69.85㎏) 복싱 대결을 펼친다.

메이웨더는 이 대결에서 승리하면 1950년대 전설적인 헤비급 복서인 로키 마르시아노(49승 무패·미국)를 뛰어넘어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한 50승 무패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 대결을 관장하는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이색 복싱 경기를 공식 경기로 인정하고 있지만 전 헤비급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52ㆍ영국)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루이스는 21일 영국 공영 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 경기가 진짜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메이웨더는 기본적으로 UFC 파이터와 싸우는 것이지, 복서와 싸우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돈을 대준다면 모를까, 비행기를 타고 가서까지 볼 대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디보스 IOC 위원 등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재임명

 

세계태권도연맹(WT)이 21일 “조정원 총재가 부총재 2명과 집행위원 4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임 부총재인 페루의 이반 디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카말라딘 하이다로프 아제르바이잔 태권도협회장은 다시 부총재로 임명됐다. 역시 전임 집행위원인 앤서니 퍼거슨 트리니다드토바고 태권도협회장과 지부티 IOC 위원인 아이샤 가라드 알리도 다시 집행위원을 맡는다. 이탈리아 태권도협회장인 안젤로 시토, 세계태권도연맹 국제 품새 심판인 아루바의 마릴 드 비어는 이번에 새로 집행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총재를 포함해 세계연맹 총회에서 선출된 집행위원의 임기는 4년이나 임명직 집행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세계연맹 총재는 규약에 따라 부총재는 3명, 집행위원은 8명까지 임명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