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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전 슈팅 0개' 토트넘 손흥민, 슬럼프 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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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전 슈팅 0개' 토트넘 손흥민, 슬럼프 장기화 조짐

입력
2016.11.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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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손흥민이 레버쿠젠과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토트넘 손흥민24)이 한 달 넘게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레버쿠젠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10월 2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한 달 이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득점을 한 것은 9월 28일 UEFA 챔피언스리그 CSKA 모스크바전이 마지막이다.

손흥민은 이날 레버쿠젠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역시 맞지 않는 옷이었다. 레버쿠젠의 압박 수비 속에서 손흥민은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빈센트 얀센이 교체 출전하면서 원래 포지션인 2선으로 내려왔지만, 몸은 역시나 무거웠다. 손흥민은 레버쿠젠과 전반전에서 슈팅 1개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반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수비진을 상대로 기대 이하의 느린 몸놀림을 보이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애를 태웠다. 포체티노 감독은 결국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전 후반 28분 케빈 은쿠두와 교체됐다.

손흥민의 부진 속에 토트넘도 레버쿠젠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조 3위로 추락,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다소 어려워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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