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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독립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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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독립영화제 개최

입력
2014.10.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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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독립영화제가 내달 6일부터 닷새 동안 전주시 고사동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눈물 없이 양파 써는 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의 상영작품은 장편 7편, 단편 40편 등 모두 47편이며, 경쟁 2개 부문과 비경쟁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막작은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의 제작 지원작 ‘돌 세 개’(박영완 감독)와 2014미장센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의 최우수상작인 ‘여름방학’(손태겸 감독), 같은 영화제 ‘올레 온라인 관객상’을 받은 ‘4학년 보경이’단편 3편으로 구성됐다. 또 전북독립영화제의 꽃인 국내 및 지역 경쟁부문에는 24편이 참가한다.

전북독립영화제는 전북지역과 전국의 저예산 독립영화와 영화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영화제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전북독립영화제가 전국 공모를 실시한 이래 최다 출품편수를 기록한 올 영화제는 장편 3편과 단판 21편이 본선에 올랐다. 올해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외에 제2의 상영공간인 ‘온고을 영화사랑방’이 전주영화제작소 옆 카페 비욘드 건물 3층에 신설됐다. 이곳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다.

전북독립영화협회 관계자는 “전국의 독립영화를 좋아하는 팬과 영화인들이 만나서 소통하는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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