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리/사진=PGA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시우가 컷 탈락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뉴질랜드 동포 골퍼 대니 리가 우승 기회를 잡았다.
대니 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ㆍ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가 된 대니 리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9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인 웨브 심슨(미국)과는 2타 차여서 마지막 날 역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니 리가 뒤집기에 성공하면 2015년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이후 약 2년 만에 2승째를 따내게 된다.
이번 대회는 기대를 모았던 김시우가 컷 탈락한 가운데 김민휘는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5위, 강성훈은 6오버파 216타로 공동 61위를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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