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최고 기대주 차준환(16ㆍ휘문고)이 올해부터 2년간 LG전자 후원을 받는다. LG전자는 28일 “차준환과 공식 후원·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며 “차준환 가족이 1973년부터 2대째 LG전자 제품 유통업에 종사한 만큼, 이번 후원으로 3대에 걸쳐 LG전자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오는 7월부터 시니어 무대에 설 수 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도 출전할 수 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