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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투입' 토트넘, 레스터시티 원정서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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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투입' 토트넘, 레스터시티 원정서 1-2 패

입력
2017.11.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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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패배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킹 파워 스타디우메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7승 3무 4패(승점24)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내려앉게 됐다. 특히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부진에 빠졌다.

이날 레스터시티가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3분에는 공격수 제이미 바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바디는 왼쪽 측면에서 알브라이튼이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발리 로빙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리야드 마레즈에게 추가 실점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호쾌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

손흥민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 12분 무사 시소코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후반전 토트넘은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뒷공간을 노렸지만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후반 30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와 에릭센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벗어났다.

상대 골문을 두드린 끝에 후반 32분 토트넘의 만회골이 나왔다. 교체 투입된 에릭 라멜라의 스루패스를 공격수 해리 케인이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1년 4개월 만에 복귀한 라멜라의 공격 포인트였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레스터시티의 2-1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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