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별점(★)으로 음식점 위생 알 수 있다

알림

별점(★)으로 음식점 위생 알 수 있다

입력
2017.05.19 15:08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별점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19일 시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희망 음식점들이 위생등급 신청을 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은 2년간 당국의 현장 점검(출입·검사·수거)을 면제받게 되며 위생등급 표지판을 걸 수 있다. 식품진흥기금으로 시설이나 설비를 개·보수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외식 이용률이 2012년 25.0%에서 2015년 33.4%로 증가하는 등 국민 식생활에서 외식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 식품위생법을 개정, 위생등급제의 근거를 만들었다. 2014~2016년 총 식중독 발생 건수 1,085건 중 671건(61.8%)이 음식점을 통해 발생했다. 위생등급을 받으려는 음식점은 식약처의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foodsafetykore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준호 기자 junho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